728x90 전체 글227 [D-70] 졸지에 견습생을 받다 지난주 갑자기 사무실서 연락이 옴견습생 견습 좀 시켜주라고저 이제 70일 밖에 안되었는데요?사실 나도 한달된 사수에게 견습을 받았다. 결국 마을버스는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경험을 접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회사에 들어오게 되면 마을버스는 금방 몸에 익힐 수 있는 것 같다. 하루 8시간씩 12시간씩 같은 노선을 뺑뺑이 도는데 안 익숙해질 수 있을까?어쨋거나 30대 젊은 신입분을 태우고 견습이 시작 되었다. 이틀은 노선 숙지, 노선숙지가 나름 되었다고 했는데 물어보면 어딘지 모름 ㅎ정류소 명은 처음부터 다 외울 필요는 없고 중요 정류소를 외우고 그사이 어디쯤 몇개의 정류소가 있는지를 눈을 감고 집어갈 수 있어야 하는데 바로 되지는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자차운전 몇년 안되었고 수동을 한 번도 운전해 본 경험이.. 2026. 9. 16. 20260916 배달기록 며칠전 아들차로 배달 못하겠어요, 콜이 너무 없어서당근에서 싼 오토바이 하나 시서 할까봐요버스운전을 하면서 이제 전업에서 부업이 된터라내가 버스 운행할때 오토바이를 아들이 쓰면 될듯해서보험을 다시 알아봤다. 가족한정으로 아들의 나이를 최저로 하니 10만원정도 추가 되었다. 진작에 할 껄 아들애게 시간제 보험을 들라고 했다.알아보니 한 오토바이에 두개의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버스 운행을 마치고 퇴근해서 아들에게 간단하게 오토바이 연수를 해주었다. 운전을 기본으로 잘 하니 오토바이도 잘 탄다. 딱판 붙힐 케이스와 시간제 보험 승인이 나면 바로 배달 가능해 진다. 안전하게 살살 당부했다. 이런 일들을 끝내니 6시가 다 되었다. 피곤이 몰려오는데 배달 나가지 말고 쉴까 유혹에 빠진다. 배민 2.. 2026. 9. 16. [D-66] 첫 민원발생 오늘 아침 알림방에 민원들어온게 공지되었다.보통 마버 회사들은 여러개의 톡방을 운영한다. 공지, 정비, 셔틀, 조별, 분실물, 노선별 등등...66일동안 남일 보듯 했는데 오늘아침 뜬 공지는 여러 노선이 다니는 정류장에 무정차 했다는 민원 이었다.일시를 확인해보니 나다. ㅜㅜ거의 승객이 없는 늦은 시간인데 그 정류장은 내가 운행하는 버스는 한 달에 한 두번 승객이 있을만한 정류장이다.대부분이 한두 정거장만 가면 있는 역으로 바로 가는 여러 노선들이 있는데 그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80%, 그리고 바로 직진해서 올라가는 승객이 약 28%, 그리고, 시간이 걸리고 한바퀴 삥 돌아가는 내가 운행하는 노선은 거의1~2% 될까?대리운전 기사님들이 아니면 거의 한바퀴 도는 코스에는 늦은시간에 갈 사람들이 없다.(.. 2026. 9. 9. (무사고 45일째) 마을버스를 운전하면 겪는 일2 마을버스를 운전하면 놀라는게 하나 있다. 키로수이다.40살이면 젊은 수준이고 50살 60살짜리 마을버스까지 있다.일반 승용차면 쉽지 않은 키로수다.하지만 마을버스는 가능하니 놀랄 따름이다.내가 운전하는 버스도 버스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되었을때 온도계가 H까지 올라가 기겁하고 운행중지후 식혀서 차고지까지 살살 몰고 갔던 일이 있었다.그런데, 기점을 찍고 종점 도착 3정거장 전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베터리 경고등이 들어왔다. 재빨리 정비담당자에게 문자 보내고 종점에 가서 연락해야겠다 싶었다.하지만, 종점을 앞두고 갑자기 다시 온도계가 H로 가있었다. 냄새도 나고....비는 오고.....다행히 종점에 바로 차를 세우고 열어봤더니 냉각수는 텅 비어있고 아래를 보니 줄줄 새고 있었다. 일단 비상용으로.. 2026. 8. 21. (무사고 45일째) 마을버스를 운전하면 겪는 일1 오늘은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 날이다.아마도 마을 버스를 운전하면 겪게 되는 수만가지 일중 하나겠지. 보통 마을버스는 격일제 근무제와 1일2교대 근무제가 있다.격일제 근무는 말 그대로 하루 일하고 하루 쉬고,1일2교대는 2명이 차 한대를 시간대를 나누어서 일하는 방식이다.나는 2교대를 운영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다.나중에 근무방식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야할 것 같고,오늘은 오전조이다. 출발지에 새벽에 나가서 정해진 시간에 출발 하는데 비가 살짝오다 안오다 하는 날씨였다.승객이 매우 드믄 정류장에서 청년 하나와 작은 가방을 맨 할머니 한 분 그리고, 작은 핸드백과 우산 하나를 들고계신 한 분.내가 도착하기 전부터 정류장에서 한 청년과 한 할머니가 한참 이야기를 한듯하다.난 할머니 두분이 친구분인줄 알았다. .. 2026. 8. 20. 버스드라이버 38일차 지난 3월부터 준비해서 7월에 마버회사 입사ㅎ벌써 38일째 근무중이다. 월급봉투도 한 번 받아봤고.ㅎㅎ마음은 매일 일기처럼 글을 쓰고 싶은데 오후 근무때는 마치 미디어 금식 하는듯.. 선배들 보면 다들 골전도나 오픈이어폰 사용해서 들을거 다 듣는데 아직은 버린이란 생각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루틴을 최대한 따르려고 하다보니글도 잘 못쓰고 간간히 짧은 쓰레드 말고는 유튜브도 잘 못보게 된다. 한달정도 레스타를 타다보니 소소하게 차량의 문제들이 들어오고다른 조 분의 운전(차량관리)성향도 알게 되고12시간씩 운전하다보니 소소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아~ 팔과 얼굴이 탄다. 선글라스는 뭐가 좋지? 팔토시VS 긴팔?, 썬크림 발라마라창문 햇빛가리개가 시원치 않네? 알리 뒤져보고아 엉덩이야 다이소 5천원짜리 여름방석.. 2026. 8. 12. 이전 1 2 3 4 ··· 38 다음 728x90